책 소개
세상의 빛
이 책을 읽는 독자들과 나는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살고 있다. 21세기라는 시대적 프리즘과 한국 사회라는 공간이라는 시각에서 마르코 복음을 읽고자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마르코 복음 주해서 번역본들은 그 충실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외국 학자에 의해 쓰인 탓으로 한국의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필자가 성서학자가 아니면서도 굳이 이런 부류의 주해 겸묵상서를 펴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마르코 복음 사가가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는 신학적 관점은 ‘메시아 비밀사상’이다. 즉, 십자가를 체험하기 전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로 알 수없다는 뜻이다. 마르코는, 십자가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매우 강조하여 기록하였다. 이는 그분의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뒷받침된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부활은 하느님 나라로 거듭 태어나는 삶이다. 그 현실로 거듭 태어나자면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삶이 필수적인데, 이것이 마르코가 ‘십자가의 길’이라고 불렀던 실체이다. 그 십자가의 길을 걷자면 갈등과 희생이 또한 필수적으로 따른다. 그로 인한 상처를 부활의 빛으로 조명하는 것, 이것이 십자가의 영성이다. 이를 깨닫는 것이 마르코로서는 예수님을 알아보는 길이었다. 영원한 생명은 여기서 시작되는 것이다. 자가를 짊어지고 걸어가셨던 현장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십자가를 통해 부활하는 삶을 살아가는 한 우리 역시 ‘갈릴래아’에서 그분을 만나고 있다.
-저자 서문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이기우
1988년 2월 12일 사제 수품.
명동대성당 보좌신부를 3년 지내고 이후 16년간 빈민사목 현장에서 활동.
3년간 해외연수 후 신내동 본당 주임신부, 엠마오 연수 후 중앙보훈병원 원목신부 재임.
저서 가톨릭교리서 〈믿나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행복하여라〉(2014, 함께가는길 발행)
가톨릭사회교리 해설서 〈세상의 빛〉(2016, 함께가는길 발행)
목 차
2장 죄를 용서하시고 죄인을 부르시는 예수님
3장 악의 야합과 선의 연대
4장 비유로 밝혀지는 하느님 나라의 현실
5장 인간 존엄성 회복으로 선포되는 복음
6장 가르치시는 예수님
7장 이방 여인의 믿음으로 시작된 선교
8장 베드로가 예수님께 신앙을 고백하다
9장 미리 보는 하느님 나라
10장 영원한 생명과 하느님 나라
11장 최후의 승부 일주일, 수난으로 다가온 성령의 세례
제1일,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11, 1-11) 212
제2일, 성전을 정화하시다(11, 12-33) 214
제3일, 성전에서 가르치시다(11, 27-14,11) 220
제4일, 최후의 만찬 그리고 체포(14, 12-72) 247
제5일, 십자가 수난과 죽음(15, 1-47) 264
제7일, 부활하시다(16, 1-8) 284
12장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시다(16, 9-20)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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